대한항공·아시아나 노조 "3만명 노동자 구조조정 막을 방안 제시하라"

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19일 "정부와 사측이 (양사 통합 이후) 노동자 3만명의 구조조정을 막을 수 있는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해야 한다"며 인수합병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. 대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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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19일, 두 항공사의 통합을 앞두고 노동자 3만 명의 구조조정을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달라며 인수합병 반대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입니다.

대한항공-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지만, 정부는 답변 시한인 오후 1시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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